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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11일부터 '가족 윈드서핑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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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까지 1일 120명씩 총 5회 진행예정

서울시, 다음달 11일부터 '가족 윈드서핑 교실' 운영 한 남성이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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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11일부터 ‘가족 윈드서핑 교실’을 뚝섬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운영한다. 6월부터 8월까지 1일 120명씩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윈드서핑 교실은 가족끼리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건강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윈드서핑 외에 서프보드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습과 장비이용료는 무료며,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으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공개 추첨해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성 시 체육진흥과장은 “윈드서핑 교실은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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