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4일 오후 1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마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봄·만남·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은 광화문 인근 직장인이나 일반 시민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로 이뤄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몽골, 중국, 필리핀 4개국 다문화 구성원드롤 이뤄진 문화예술단 '몽땅(montant)'은 알리랑 공연을, 천안 지역과 결혼 이주여성 8인으로 구성된 '다울림공연단'은 난타 중심의 공연을 펼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음악회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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