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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씨젠, 1Q 기대치에 미달한 실적…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래에셋대우가 23일 씨젠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역시 '단기매수'로 유지했다.


씨젠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35.5% 감소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법인의 비용을 비롯해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연구 개발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수익성이 높은 시약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성이 낮은 장비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187억원, 영업이익은 28.1% 증가한 99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플렉스 시제품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실적 역시 올플렉스 신제품 매출확대와 4분기 벡만쿨터 매출 발행 등이 이익 개선세를 견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포인트로는 추가적인 글로벌 파트너 확보 기대와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중장기 확대, 진단시약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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