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LIG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7억원, 142억원으로 17.7%, 64.6%씩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LIG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는 신제품인 Allplex의 효과가 방영된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에 따라 영업가치가 소폭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분자진단 사업 내 패러다임 변화로 시약 기술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자진단 2위권 및 체외 진단 상위권 업체의 수요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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