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정태우가 가족들과 함께 가훈을 정했다.
2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정태우의 아들 하준이가 가족과 함께 '우리집 가훈 적어오기'숙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우 아내 장인희는 "가훈이 뭐냐"고 묻는 하준에게 "아빠가 우리집 가훈을 알려주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태우는 "저도 어렸을 대 부모님과 의논하며 가훈을 정했다. 그런데 저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다. 제가 함께 가훈을 정해야 하는 시기가 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우는 바닥에 비닐을 깔고 하준이와 함께 붓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정태우는 "하나님을 사랑. 이웃을 사랑"이라고 적었다.
이어 장인희는 "사랑, 감사, 배려"라고 적었다. 정태우는 가족들과 가훈을 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고, 하준이 엄마의 붓글씨가 선택됐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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