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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파라솔에서 더위 피해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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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팔석담에서 모전교 사이에 위치…10월 말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청계천 파라솔에서 더위 피해 쉬었다 가세요" 한 시민이 청계천을 따라 설치된 파라솔에서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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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초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계천에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2일부터 종로구 청계천가에 파라솔 의자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파라솔 의자는 12개로 청계천 팔석담에서 모전교 사이에 위치하며 여름철 더위가 꺾이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곳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 파라솔 의자는 2007년부터 설치돼 왔지만 올해는 공단과 한화그룹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원형탁자에는 청계천 주요시설 및 주변명소를 소개하는 그림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손병일 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은 "청계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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