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문화협동조합, ‘연극과 함께 하는 영상제작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희망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임준형)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소질 개발 탐색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극과 함께 하는 영상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지원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희망문화협동조합에서는 북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관련 연극과 영상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에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기념으로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듣는’ 영화감독 특강을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공연장에서 준비했다.
영화감독인 이정국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와 이민규(세종대 대학원 영화예술학과 재학)군 부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직업·교양으로서의 영화, 영화제작 및 연출의 이해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정국 감독은 ‘편지’, ‘두 여자 이야기’, ‘블루’등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등을 수상했고, 이민규 군은 한국청소년영화제에서 2013년 ‘소녀와 할머니’로 대상을, 2014년 ‘마지막말동무’로 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강우이야기’로 대종상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과 서울시청소년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님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268-1388)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k1388.kr)를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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