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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국주가 래퍼 슬리피와 첫 작물 수확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인 텃밭 가꾸기에 도전한 이국주가 쌈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평소 친분이 있는 슬리피에게 "밥을 제공하고 최신 유행하는 운동(?)을 시켜주겠다"라며 작물 수확에 초대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이국주를 따라 텃밭에 도착한 슬리피는 적극적으로 작물 수확에 나섰다. 자신만만해하며 밭일을 시작한 슬리피는 이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무거운 퇴비 나르기, 돌 박힌 밭에 삽질하기 등에 시달렸다.
이국주는 이에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와 함께 고기파티를 열어 슬리피의 몸보신을 시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식사를 마친 이국주는 돌연 슬리피에게 "먹은 만큼 일하라!"며 무서운 조교로 변신, '농사 초보 교육생' 슬리피에게 다시 밭일을 부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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