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동부화재의 '한방애(愛)건강보험'은 손해보험사 최초로 한방치료를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기존의 양방치료보장과 더불어 신체회복과 재활을 위한 한방치료까지 보장한다. 그동안 비급여 한방치료는 실손의료비 보험의 대표적 미보장 영역으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었다. 이런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한방진료의 주요 치료방법인 첩약, 약침과 특정한방물리치료 등을 보장한다. 한방치료가 수 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것을 고려해 보장횟수도 첩약은 3회, 약침은 5회, 한방물리치료는 5회까지 늘렸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국내유명 한방병원에서는 한방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암에 대한 한방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면역력 향상을 돕고 항암치료 후의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상해수술이나 골절시 한방치료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부상과 질병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 관절증 수술 후의 한방치료도 보장한다. 특히 추간판탈출증이나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한방치료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00세만기상품으로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한은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중 본인의 경제활동 사이클에 맞게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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