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동부문화재단이 2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6년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석승훈 서울대학교 교수와 조윤남 CFA한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형 의무 풍수해보험연구: 민간 협동 모델을 중심으로'을 발표한 건국대 최수범 팀에게 돌아갔다.
올해 공모전은 수상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본상을 기존 8팀에서 9팀(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으로 늘렸다. 가작도 기존 10팀에서 15편으로 늘려 총 24개 팀을 시상했다. 본상 9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8월 말에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장려상 4팀 및 추가로 선정된 가작 5팀은 6월 말에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홍콩)'을 떠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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