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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서울 전세금 상승에 갈아타기 좋은 경기도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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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서울 전세금 상승에 갈아타기 좋은 경기도권 '들썩' 양평휴먼빌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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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31)는 최근 전셋집으로 인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계약 만료 시기에 따라 집주인이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려고 하는 욕구가 크고 다른집을 알아보자니 이전보다 너무 많이 올라버린 전세값으로 인해 적당한 거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 반전세도 없어 전세집 생활을 청산하고 매매까지도 고려를 해봤지만 아파트 가격 또한 가격이 너무 올라 이것마저 쉽지 않다.

서울 전세금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일선 중개업소에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대부분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금에 대출을 보태 매매로 갈아탈 수 있는지, 경기권 중에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거나 입지가 괜찮은 지역에 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전세금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싼 전셋집을 찾아 교통여건이 개선된 서울 외곽으로 옮겨가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최근 도로가 새로 뚫리는 경기지역의 새 아파트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경의중앙선 전철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예정으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와 북부와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라며 “양평지역권 단지는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아파트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면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 일대에 ‘양평휴먼빌2차’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단지의 계약금은 500만 원으로 다른 주거단지보다 낮게 책정됐고 계약금 역시 2회에 걸쳐 낼 수 있다. 이 단지는 합리적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및 초기 계약금만으로 추가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하기에 서울 전셋값에 지친 수요는 물론 인근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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