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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외교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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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올해 수행할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에 접수된 172개 프로젝트 가운데 12개가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들 사업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미국 대학에 재직 중인 한국인 교수가 기획한 '북미도서관, 한국 문학을 읽다'는 미국, 캐나다 동북부 도서관을 돌며 영어로 한국 문학 작품을 읽고 현지인들과 감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문래동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청년 예술가들이 지진 피해를 당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도시 재건에 기여하는 'K-도시재생 힐링프로젝트' 사업도 선정됐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 우리 전래동화를 보급하고, 동남아시아 주요 대학에서 한국 건축에 대해 특강을 하는 사업도 선발됐다.

한편 외교부는 청년들이 국내 또는 국외에서 공공외교 요원으로 활동하는 '청년 공공외교단' 제4기 단원 100명과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48명을 최근 각각 선발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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