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는 19일 ‘KT 컨설턴트 앤 엔지니어(Consultant & Engineer) 설명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컨설턴트 앤 엔지니어 설명왕 경진대회는 KT 그룹내 최고의 기량을 지닌 고객접점 직원들이 고객상담 역할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과거에도 특정분야의 기량을 겨루는 행사는 있었지만 모든 고객접점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상담 기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KT의 3만5000명의 모든 고객접점 직원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뤘다. 이날 최종결선에는 8개팀이 참가했다. 8개팀 모두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역할 경연을 펼쳤고, 심사위원 전원일치 100점 만점을 받은 ‘고객센터 설명대장팀’이 영예의 ‘KT 설명왕’ 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대학생 등의 고객들은 날카롭고 객관적인 고객의 눈으로 KT 고객접점 직원들의 기량을 직접 평가하면서 고객접점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KT의 노력을 확인했다.
대학생 심사위원은 “멤버십 신청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한 고객불만에 대해 솔직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신속한 처리와 더불어 멤버십 혜택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오히려 생일축하 노래까지 불러주는 KT 고객센터 직원의 모습에서 고객의 불만을 고객 감동으로 이끌어내는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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