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일 오후 2시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2030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 방향 탐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선 학교 교사와 교육부 관계자 , 시·도교육청 장학사, 교육학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사회에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앞으로의 학교제도, 교육과정 및 교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기본 연구과제로 '미래사회 대비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 비전 연구(Ⅰ): 초·중등학교 교과 교육의 방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는 '2030 미래사회'의 교육 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초·중등학교 교과 교육의 방향 및 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3개년 중·장기 연구로 올해 1차년도 연구를 수행중이다.
평가원 측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 과제들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