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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
직업탐구 선택은 응시자격 확인…6·9월 2차례 모의평가


올 수능 한국사는 쉽게 출제…국어는 통합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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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시험 문제는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A형과 B형으로 나눠졌던 국어 영역은 범위와 출제유형이 하나로 통합되며, 전체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은 70%를 유지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17일 실시되고, 성적은 12월7일 통지된다. 시험영역은 한국사는 필수로, 국어와 영어는 공통시험으로, 수학은 가형과 나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작년에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했던 영어 영역 EBS 연계 방식은 올해에도 유지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로 이뤄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2016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세계사, 법과정치, 경제 등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Ⅰ·Ⅱ 등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농업이해, 공업일반 회계원리 등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각각 선택하면 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력을 두기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생 부담은 최소화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변화된 시험체제와 교육과정 속에서 올해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과 9월 2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시험체제 및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험생이 받는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되고 등급은 9등급으로 구분된다.


다만 한국사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되며,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밖에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또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의 세부계획을 오는 7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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