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2016 다출산 광역시·도 대상 영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전남도, 2016 다출산 광역시·도 대상 영예 이낙연 전남지사와 부인 김숙희 여사가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건강가정 다출산 범국민대회에서 제1호 다출산 광역시도 대상을 받은 후 공동대회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제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8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와 지역맞춤형 출산장려 시책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AD


"19일 다출산대회서 수상…농어촌 공공산후조리원 등 맞춤형 정책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는 부인 김숙희 여사와 함께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건강가정 다출산 범국민대회에서 '2016다출산 광역시·도 대상’을 수상했다.

‘다출산 광역시·도 대상’은 민간단체인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가정사역협회’가 공동으로 출산정책 우수 광역시·도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이낙연 도지사는 “이번 제1회 건강가정 다출산 범국민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전라남도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출산 정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행사 공동대회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유중근 전 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출산 친화정책 사업들을 모범적으로 추진,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지켜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상위 10위권에 해남, 영암, 함평, 강진, 완도, 장성 등 전남도내 6개 군이 포함돼 전남의 모든 시군이 국가적 출산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의 주요 출산장려정책은 ▲산후조리원이 없는 농어촌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오지지역 산모들의 이동수단 지원을 위해 소방관서와 연계한 u-119 안심콜 운영 등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분만의료취약지 공모에 참여해 산부인과 확충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확대 ▲한일해협 8개 시도현들과 출산분야 공동과제 연구 ▲전국 최초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