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회원과 호텔 객실 투숙객만 이용 가능…더욱 여유로운 분위기 즐길 수 있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를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마치 해외의 휴양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반얀트리 클럽 회원 전용 공간으로, 클럽 회원과 더불어 호텔 객실 투숙객에게만 특별히 개방되기 때문에 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서머 인 오아시스’ 객실 패키지로 투숙하거나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이용하며 추가 비용 2만5000원을 지불하면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오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하며 7월1일부터 8월28일까지는 매일, 이외의 기간에는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격은 성인 9만5000원, 어린이 6만5000원이다(세금10% 포함가).
메인 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15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호텔 객실을 옮긴 듯한 카바나를 이용하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총 23개의 카바나에는 독립된 미니 풀은 물론이고 다이닝 테이블과 푹신한 매트리스가 딸려있어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오후6시 30분부터 10시로 주간·야간 나뉘어 운영된다. 렌탈료는 4인 기준 카바나의 경우 주간 62만원, 야간 42만원부터 시작된다(세금10% 포함가). 일반 고객의 경우 야간 카바나만 이용 가능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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