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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서초구민 축제의 장...서초구민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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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년만에 서초구민 체육대회 열려, 주민 화합 다지는 대화합의 잔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1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3대가 함께 하는 45만 서초구민 화합의 장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13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서초구민 체육대회’는 구 18개 동별 주민 500명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하는 ‘3대가족 발 묶고 달리기’ 등 가족단위 경기와 ‘힐링허그 사감 플래시몹 한마당’ 등 참가자 전원이 함께 참여,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은 물론 주민들간에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45만 서초구민 축제의 장...서초구민 체육대회 10인11각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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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억척아줌마 팔씨름 왕 선발대회’가 진행돼 18개 동에서 1명씩 선발된 최고의 힘자랑꾼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팔씨름으로 자웅을 겨룬다. 각 동을 대표한 팔씨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동별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최근 바둑 열풍에 발맞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한국기원 소속의 여성 프로바둑기사 강승희 2단과의 ‘프로바둑기사 다면대국’도 열려 구 최고의 바둑기사 자리를 놓고 두뇌싸움을 벌인다.


정식종목으로는 줄다리기, 400m 릴레이, 단체줄넘기, 10인11각 릴레이 등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동 주민들이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연습에 매진해 흥미로운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18개 동 동장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동장 400m 릴레이’ 경주대회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다.


이밖에도 가족건강놀이터인 ‘선데이파크’가 운영돼 가족들과 함께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장난감 DIY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고 서초구태권도연합회와 수방사 군악대의 시범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구는 이번 18개동 선수단과 응원단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회를 즐기고자 과다한 경쟁을 지양하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다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 종목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화합의 잔치로 유도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종목별 경기점수와 응원 등 참여도를 평가해 종합 우승, 종목별 우승과 응원상 등을 시상하고 승용차, TV, 세탁기,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45만 서초구민 축제의 장...서초구민 체육대회 줄다리기


서초구민 체육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2155-6218)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서초구민 체육대회는 구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신나게 달리고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과 단합을 이루는 대화합의 큰잔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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