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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공연예술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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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8일부터 배우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예술 분야 전문 코칭 프로그램인 '배우의 꿈'을 진행한다.


배우의 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 편의 공연이 만들어지는 실제 과정을 온전히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학생 332명 전원을 대상으로 1대1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연기·무용·보컬·공연제작·진로특강 등의 5개 분야에 걸쳐 15차시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분야 수업은 배우의 꿈 프로젝트 제작진이, 진로특강은 사단법인 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의 강지원 상임대표(변호사) 등 교육계 명사들이 맡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문화예술 진로체험 및 오디션 심사, 연기 연습 등을 거쳐 50여명이 청소년 배우로 최종 선발되며, 오는 8월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배우의 꿈 사업은 지난 2014년 퇴직교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교육봉사단체 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와 문화예술교육기관 TH액팅아카데미 주최로 시작됐다. 이미 3차례의 공연을 통해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한편 시교육청은 배우 분야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연출·공연기획·무대미술·무대기술 등 전문 공연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학생 스태프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요강 및 제출서류 양식은 TH액팅아카데미 홈페이지(www.th-ac.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우의 꿈 기획팀(02-473-1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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