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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8일 전국 맑고 더 더워져…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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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18일 내일 전국이 맑고, 낮 동안에는 오늘보다 더워져 한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동안 덥고,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이 최고 29도, 수원과 춘천, 대전 30도, 대구를 비롯 경북 영천과 의성, 경남 합천과 밀양, 전북 남원은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과 밤 시간대는 서늘해져 일교차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의 영향을 때라 당분간 맑은 날씨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충남이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인천은 '나쁨', 그밖에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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