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ONS)은 4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0.5%)을 하회하는 수치다.
또 영국의 4월 CPI는 전월(3월) 대비 0.1%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식료품, 주류, 담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1.2%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의 4월 산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0.7%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0.4% 올랐다. 투입 PPI는 전년대비 6.5% 급락했으나 전월대비로는 0.9% 올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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