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트럼프 "英총리와 관계 좋지 않을 듯"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미국 대선주자 중 한명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에 대한 비난 발언을 거둬들이지 않고 있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좋은 관계로 지내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트럼프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캐머런 총리와 관계와 관련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에 있지는 않을 것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희망하지만, 그가 문제를 기꺼이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그의 반응은 캐머런 총리가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분열적이고 어리석으며 잘못됐다"고 비난하고 사과하지도 않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머런은 트럼프가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힘든 경선 과정을 거친 데 대해 "존경한다"면서도 무슬림 입국 금지에 대해 자신이 한 비판의 요지는 그대로라며 발언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트럼프는 또 무슬림(이슬람교도)으로서 첫 런던시장에 당선된 직후 자신을 "무지하다"고 발언한 사디크 칸을 "무례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칸 신임 런던시장과 '전쟁 중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그가 당선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가 잘되기를 바랐다. 그는 무슬림이다.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나에 대해) 무지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면 EU를 떠난 영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정 협상에서 앞줄에 서게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앞이나 어디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모두를 공평하게 대우하겠다. 하지만 그들이 EU 일원인지는 내게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신들이 줄 뒤에 서는 일은 분명히 없을 것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영국을 방문해 EU 잔류 호소하면서 미-영 무역협정과 관련해 "우리의 초점은 더 큰 블록, EU와 협상에 있을 것이기에 영국은 줄 뒤에 있게 될 것"이라고 한 발언을 가리킨 것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