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재)록수장학회에 후원금 전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이 소방공무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재)록수장학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사진 오른쪽)이 (재)록수장학회 염홍섭 이사장에게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7일 소방공무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재)록수장학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들과 염홍섭 록수장학회 이사장, 마재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장용주 광주서부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2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록수장학회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재)록수장학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자녀 교육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꾸준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