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 1967.55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3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4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의료정밀 등 업종이 동반 상승세다. 음식료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4.87% 오른 5627.91, 의료정밀업종은 1.04% 오른 2385.83을 기록중이다. 이어 은행(0.54%), 전기전자(0.34%), 제조업(0.27%), 전기가스업(0.2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증권 등 업종은 하락세다. 비금속광물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65% 내린 1636.73, 철강금속업종은 1.07% 하락한 4139.69로 밀렸다. 증권(-1.05%), 운수창고(-0.64%), 보험(-0.49%) 등도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수세에 0.56% 오른 125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력은 0.33%, 현대차는 0.37%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삼성물산, SK하이닉스, LG화학 등도 소폭 오름세다.
하락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3%), 현대모비스(-1.18%), NAVER(-0.43%), 기아차(-0.5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320개, 하락종목은 42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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