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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월 1일부터 'T멤버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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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월 1일부터 'T멤버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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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T멤버십'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다음달 1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T멤버십 이용 시 기본 할인에 더해 데이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을 출시하고, T멤버십 할인금액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추가 적립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기존 할인율을 등급별로 새로 조정한다.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은 총 10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이용 금액 5000원당 25메가바이트(MB) 또는 50MB의 데이터가 적립되는 '적립형'(8개 제휴처)과 이용 건당 100MB 데이터 쿠폰을 제공받는 '쿠폰형'(2개 제휴처)으로 나뉜다.

적립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 ·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SKT, 6월 1일부터 'T멤버십' 개편


아울러 SK텔레콤은 기존 T멤버십 '보너스 캐시백' 제휴 혜택을 '11번가 더줌 포인트'로 개편했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는 CU · 뚜레쥬르 · 미스터피자 등 총 8개 인기 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고객이 받은 할인금액 100%를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OK 캐시백 더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기존 보너스 캐시백은 제휴처에서 할인금액의 1%를 OK캐시백 포인트로 돌려줬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로 적립된 포인트는 고객이 11번가에서 상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11번가의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들은 한 매장에서 멤버십 기본 할인과 데이터 적립, 11번가 쇼핑포인트 혜택을 모두 받아 멤버십 혜택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6월 중 뷰티케어 · 박물관 · 지역 유명 베이커리 등으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기존 'T플'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옥수수' 할인 혜택도 전 멤버십 고객이 20~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데이터 시대 맞춤형 멤버십 도입에 따라 일부 제휴처 할인율 조정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면서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T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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