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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8중 추돌, 모닝 탑승자 전원 사망…수련회 가던 학생들 경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남해고속도로 8중 추돌, 모닝 탑승자 전원 사망…수련회 가던 학생들 경상 (이미지 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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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전 9시 48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기계리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북창원 방향 25km 지점 창원1터널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모두 숨졌다.

또 수련회를 가던 양산 모 중학교 학생 1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학교는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243명이 버스 7대로 수련활동을 가던 중이었고 이 중 5대가 사고가 났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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