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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전 9시 48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기계리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북창원 방향 25km 지점 창원1터널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모두 숨졌다.
또 수련회를 가던 양산 모 중학교 학생 1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학교는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243명이 버스 7대로 수련활동을 가던 중이었고 이 중 5대가 사고가 났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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