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 KG이니시스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주당순이익(EPS) 1098원에 Target PER 18배(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2017년 PER 20배 10% 할인)를 적용했다"며 "KG로지스의 영업손실이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KG이니시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 줄어든 1601억원,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한금투 예상치(84억원)에 부합했다.
별도 매출액은 수수료 매출이 전년보다 13% 증가해 7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 늘었다.반면 자회사 KG모빌리언스의 매출액 감소로 연결 기준 전자 결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별도 영업이익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 효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 KG로지스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카드 결제와 휴대폰 결제 거래액(자회사)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3%, 22%씩 성장했다. 그는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은 꾸준할 전망"이라며 "PG사업 지속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자회사 KG모빌리언스의 저수익 기타 사업 규모 축소로 인한 2016년 전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로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은 6.0%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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