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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정밀 도로정보망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 정밀도로 정보망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측량 관련 융복합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제1차 국가측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2016~2020년) 측량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측량 기본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정밀도로정보를 구축하며 무인항공기 기반의 측량 산업 도입 등 측량 관련 융복합 산업을 육성한다. 실내 측위기술 개발 등 측량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전문교육 이수제도를 도입해 측량기술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진ㆍ지각변동 및 해수면 상승 등을 반영한 위치기준체계를 도입, 기본공간정보 기반의 재해예방정보를 통합ㆍ지원한다. 특히 재해발생 시 효율적인 재해복구를 위해 3차원 공간정보 기술지원 체계(EMS)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 분야의 품질 향상 및 메가스트럭쳐(초장대교량ㆍ복층터널, 초고층빌딩 등 거대구조물 및 시설물)의 시공ㆍ안전 관리를 위해 측량성과 검사 의무제도를 도입한다.


터널ㆍ실내공간 등과 같이 위치확인시스템(GPS)의 위성 측량이 불가능한 측량음영지역을 제거하고 실생활 맞춤형 위치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고정밀 측량기준점 정보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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