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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1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월부터 10월말까지 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외국인 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지원, 도시공원 환경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2억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내달 20일까지 신청자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7월 4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8)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구가 상생하는 경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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