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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양궁 세계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최미선은 1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여자 개인 4강전에서 그웬달리나 사르토리(이탈리아)를 세트점수 6-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그는 우자신(중국)과 대회 마지막날인 15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기보배(광주시청)는 8강전에서 우자신(중국)에게 슛오프 끝에 5-6으로 졌고, 장혜진(LH)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과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등 대표 선수들이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팀전에서는 최미선-김우진이 과테말라와 미국, 브라질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우승을 다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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