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국내 최우수 대리점·서비스센터 28곳 '2016 그랜드 마스터' 선정

GMI 내 124개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016 그랜드 마스터' 선정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 선정,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시상식 참석
국제 비즈니스 세션 통해 글로벌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의 기회 마련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과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 등 GM 임원과 국내 쉐보레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대표단의 모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쉐보레의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GM 해외사업 부문(GMI) 내 판매와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한국GM에 따르면, '2016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이 지난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쉐보레 최우수 대리점 18곳, 서비스센터 10곳 등 28곳을 포함, GMI 내 124개의 판매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매와 서비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과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의 쉐보레 판매 대리점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내시장 판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는 GM 전체의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해마다 차량 판매와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GM의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일컫는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되면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로 인정받게 된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28개 국내 쉐보레 대리점과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시상식, 갈라 디너 등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으며 글로벌 GM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국제 비즈니스 세션 등을 통해 다른 나라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3월 판매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대표, 영업사원 등을 선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국GM '빅 피니쉬' 프로그램에 초청하는 등 영업 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