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12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시설개선 봉사단원 40여명은 금천구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월 금천구와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거주지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날은 아동센터 내 공부방과 노후시설을 보수·교체하는 작업으로 신발장과 칸막이 벽 설치, 천장 및 벽체 보수, 도배와 도장, 주방공사 등을 진행했다. 각 센터에 책걸상,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물품도 전달했다. 또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를 격려하며 문패 현판식과 지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롯데건설의 사랑나눔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6년만에 130여개로 확대되었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도 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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