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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에게 '혁신교육'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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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3일 조희연교육감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을 초청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연다.


‘희연선생님에게 듣는 시원한 혁신교육 사이다’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연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서울시의 교육정책과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학·관협력사업, 175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 인문학, 도서관 등 ‘지식복지’사업으로 ‘달동네’라는 이미지를 벗고 ‘도서관의 도시’, ‘지식복지도시’로 위상을 높여온 구는 지난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조희연 교육감에게 '혁신교육' 듣다 조희연 교육감 지난 3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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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연회도 혁신교육에 대한 사업 취지와 다양한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유종필 구청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이다.


구는 강연회를 통해 교사, 학부모, 일반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관·학 등 지역사회가 앞장서 교육과 돌봄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공교육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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