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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5주년 및 개관1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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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
"1980년 헌혈행사 대변인 장태한씨, ‘미주한인회 헌혈운동’자료 기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3일 오후 2시 기록관 다목적강당(7층)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5주년 및 개관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및 개관 1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장현시장의 격려사,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축사, 김영진 5·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의 회고사와 함께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중요 기록물을 기증한 1980년 5월 LA학생헌혈운동을 주도한 장태한 교수(캘리포니아대 교수)의 기증영상물 상영 및 소회 발표, 한국의 민중운동을 연구해 온 정치사회학자 조지 카치아피카스 교수의 소회 발표에 이어 기획전시 개막식, 관람으로 진행된다.

장태한 미국 UC리버사이드 대학 교수가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및 기록관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18 당시 로스앤젤레스 헌혈운동을 펼친 소식을 전하며 당시 활동을 담은 영상자료를 기증한다.


이 영상 기록물은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유혈사태가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생들의 주도로 전개된 헌혈운동과 광주에 혈액을 보내기 위한 ‘미 LA 적십자사 점거 농성’방송자료 등 2점이다.

장 교수는 "1980년 5·18 당시 LA의 적십자사 점거 헌혈운동은 미주한인사회에 지역과 계층,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광주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인 민주화운동의 하나로 이러한 내용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이제라도 LA 한인들이 광주민주화 정신을 공유하며 전개한 헌혈운동이 한국의 민주화운동 역사에 기록되고, 이러한 정신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자료들을 기증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14일 오전 11시에 ‘오월 어머니 집’에서 5·18 당시 미국 LA캘리포니아 대학생들이 주도한 LA한인들의 헌혈운동과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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