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에 박한우 기아차 사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1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박 사장을 포함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상 규모는 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총리표창 4명, 산업부장관 표창 20명 등이다.


인도 법인장 출신의 박한우 사장은 부임 후 기아차가 2014년부터 2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공병채 지엔에스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공 이사는 1971년 옛 영신사 설립 후 45년간 부품산업에서 활동하며 경량화 공법인 프레스핫스템핑(PHS)을 개발해 세계 4위의 생산업체로 성장시켰다.


여성 최고경영자인 정삼순 한주금속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산업포장은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이사, 허재명 대원산업 대표이사, 이명학 쌍용자동차 상무, 고광기 명하테크 대표이사가 각각 받는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2004년부터 열리는 연례행사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부품의 국산화 지원, 과감한 규제개혁과 융합 연계(얼라이언스)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차 관련 산업 육성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