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개 사업 37명 모집,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 12개 분야 250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6개 사업에서 37명을 모집,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으로 12개 분야에서 250명을 선발한다.
지역공동체 사업의 근로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친정엄마도움사업, 일자리발굴단, 칼갈아주기사업, 다시 찾고 싶은 실개천 만들기 사업 등 6개 사업에 37명 ▲공공근로사업에서 시설물정비, 폐자원재활용, 공공서비스, 청년일자리 4개분야 140명과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에서 도서관활성화사업, 보행안전지도사업, 빗물받이 준설사업 등 8개분야 110명 등 총 12개 분야에서 250명을 선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경우 예년과 달리 정부 방침으로 65세 이상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18∼34세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권자(의료, 주거, 교육은 가능),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사본,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http://www.ep.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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