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인권센터는 제94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앞두고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아동학대 실태를 알리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은평아동인권보호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은평구청이 주최한 1일 '제5회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진행했다.
또 5일 서울혁신파크 야외무대에서 은평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은평어린이한마당에서도 진행한다.
어린이 축제의 현장에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갤러리를 운영하고 이를 예방 또는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물에 담아 배포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인권 보호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아동인권보호 활동을 추진해온 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 은평교육복지센터, 은평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이 주제와 홍보 기획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공동행동에 나선 뜻 깊은 민관 협력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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