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랑하는 은평전통시장 활성화방안 발표대회'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은평청소년동아리 지도자협의회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은평전통시장' 활성화방안 발표대회를 추진한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지역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을 해보면서 전통시장의 장·단점 및 개선방안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청소년들의 제안서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 발표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은 시장 상인들과 구민들 앞에서 다양한 제안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서는 은평구청 로비에 전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및 동아리인증서 발급, 은평청소년동아리 지도자협의회 프로그램 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새로운 세대의 관점에서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나아가 발전방향성을 모색함으로써 은평구 전통시장의 홍보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대회 참가신청은 4월20일부터 5월7일까지.
은평청소년동아리 지도자협의회 홈페이지(www.kyca.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387-07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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