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두산엔진이 삼성중공업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8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장대비 290원(7%) 내린 38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장 마감 후 지분 매각을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착수해 두산엔진 보유지분 981만5000주(14.1%)를 전량 매각했다.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4140원)에 8.2% 할인율이 적용된 3800원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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