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솔고바이오가 정부가 우리 기업의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2.36%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논의를 추진하겠다"면서 "법률, 환경, 엔터테인먼트 등 기개방 분야 이외에도 우리 기업들의 유망 서비스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이날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향과 논의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중국 진출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 부총리가 언급한 기개방 분야외 우리 기업의 유망 서비스 분야는 바이오 산업을 지칭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국과 바이오 분야 진출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수소수 생성기를 통해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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