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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1일 충남 보령시 머드린 호텔에서 두산중공업, 신화건설, 동진건설과 제주 LNG 복합화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685억원으로, 공동계약 대표사인 두산중공업이 시공의 80%, 공동 참여사인 신화건설, 동진건설이 각각 10%씩 수행하게 된다. 2018년 6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중부발전은 대기업 영역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중소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1(대기업)+2(중소기업)제도를 전력그룹사 최초로 시행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제주지역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 안정적 전력수급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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