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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남권 최초 목포영어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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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목포시가 호남권 최초로 글로벌 인재육성의 산실이 될 영어도서관을 열었다.

목포시는 11일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현동 목포어린이도서관 옆에 위치한 영어도서관은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 부지 2467㎡, 연면적 953㎡(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6월말 준공됐다.

목포시는 준공 후 영어 원서 1만5000여권을 비롯해 300여종의 DVD(E-book) 등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구축했다.


도서관 1층은 영어원서가 비치된 종합자료실,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키즈룸,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은 100% 영어 활용 공간으로 멀티룸, 스터디룸, 정보화실, 세미나룸 등으로 나눠져 있어 영어 공부는 물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를 두려움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영어도서관은 우리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시민들께서 함께 배우고 공부하며 소통하는 생활 속 학습공간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영어도서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잘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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