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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작은 거인' 스테판 커리(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무후무한 만장일치 미국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MVP에 등극했다.
NB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리를 2015~2016 정규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담당 기자와 방송 관계자 등 131명은 전원 만장일치로 커리를 MVP로 뽑았다.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는 MBA 61년 역사상 커리가 처음이다. 커리는 각 투표자가 선수들을 1위부터 5위까지 적고 순위별로 각각 10점, 7점, 5점, 3점, 1점씩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131표를 모두 가져가며 총점 1310점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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