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류전 참가 일본선수단 완도팸투어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제1회 장보고배 전국정구대회 겸 한일 교류전'이 지난 7일 부터 8일까지 이틀간 완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의 선수단과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이와테, 후쿠이의 4개 동호인 팀이 완도를 방문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일교류전 참가를 위해 완도를 찾은 일본 선수단을 위한 관내 팸투어를 실시하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정구선수단 오마치 히로노리(大町宏規) 단장은 “이렇게 훌륭한 대회 초청과 완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박람회에도 선수단과 함께 꼭 완도를 다시 찾겠다”며 완도방문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정구대회와 한일교류전의 지속적인 개최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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