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람객 유치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의 이상천 사무처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35여만 명의 회원이 등록된 구호단체로서 1949년에 설립되어 70여 년 동안 긴급 구호 활동을 비롯해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소속회원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안전하고 국민의 지지와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EXPO벨트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시, 비즈니스 미팅, 체험 및 교육, 국제학술행사 등 7개분야 종합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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