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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KL, 업종 최선호주…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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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GKL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366억원, 421억원으로 이익 예상치를 약 8% 상회했다.

중국인, 일본인 드랍액이 각 43%, 7% 감소하면서 전체 드랍액은 약 9700억원으로 21%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인 VIP 방문객감소(-44%)로 중국인 드랍액 비중이 41%까지 하락한데 따른 구조적인 홀드율 상승과 콤프 감소(-20%)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업외비용으로는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약 100억원의 기부금이 반영됐다.

2분기부터는 메르스 기저와 중국인 VIP 마케팅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까지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중국인 VIP 감소와 프리미엄 매쓰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고객 믹스 및 구조적인 홀드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아울러 마카오 대비 30% 할인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컨센서스 기준 -7%)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 증가하겠지만, 콤프 증가는 1%에 그치면서 영업이익은 2014년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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