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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본동복합청사와 면목5동 공동육아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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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장난감대여센터 2층에 공동육아방 제3호점 개설, 12일부터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에 이사 와서 공동육아방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 이용하게 됐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틈틈이 예약해서 아이랑 좋은 시간 보낼 계획입니다. 서울시 안에서 최고의 수준인거 같아요”


공동육아방을 이용하는 김모씨가 한 말이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2일부터 중화동에 위치한 장난감대여센터(중화점) 2층에 현대식 놀이방과 전통 품앗이를 접목한 ‘공동육아방’ 제3호점을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운영 중인 망우본동복합청사와 면목5동 공동육아방 이용자수가 월 평균 2900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중화동에 100㎡ 규모의 세 번째 공동육아방을 추가 설치했다.

공동육아방은 연령에 맞는 다양한 복층 대형 놀이공간, 장난감이 비치된 복합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공간으로 구성된 육아방 및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엄마들이 육아정보도 서로 공유하는 나눔 공간이다.

망우본동복합청사와 면목5동 공동육아방 인기 공동육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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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개설된 중화동 공동육아방 1층에는 중랑구장난감대여센터도 병행 운영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영유아기 아동들이 장난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지역 내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및 부모로,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 신청은 중랑구장난감대여센터 홈페이지(http://jungnang.webstore.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외도 오는 7월부터 상봉동에 공동육아방 제4호점을 조성,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방 설치로 인해 아이를 돌보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는 물론 공동육아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공동육아방을 확대 운영하여 영유아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화동 공동육아방(☎436-368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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