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탐앤탐스가 후원한 ‘나홀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의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아시아경제는 지난 3월 24일부터 한달간 급증하는 1인 가구와 '혼밥' 청년들의 삼시세끼 질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를 통해 위로를 나누자는 취지로 전국민 대상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네티즌 투표와 요리연구가들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8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아래는 우수상 수상작 주승연님의 레시피 ‘밥스테라’
작품에 얽힌 사연
재작년 임신으로 휴직을 하고 잠시 동안의 여유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파티시에 수업을 들어 보고 싶었다. 우연히 프랑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수업을 듣게 되었고 수업이 재미있어서 듣게 되었다. 프랑스 선생님은 자국 디저트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었다. 한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디저트의 대부분은 프랑스 것이 많고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반해 쌀 소비는 줄어들고 있고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쌀보다는 간단한 디저트류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 결과 나처럼 디저트나 빵을 직접 만드는 걸 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쌀을 이용하여 디저트나 빵과 같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면, 혼자 디저트나 빵을 먹는 느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쌀 소비도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밥을 이용하여 카스테라빵 같은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스팸, 두부, 달걀 2개, 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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