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개발본부장에 최원 전무이사 영입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동제약은 개발본부장에 최원 전무이사(54)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 개발본부장 최원 전무이사

최 전무이사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 이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브란스병원과 인하대병원 등에서 2001년까지 임상강사, 조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다국적제약사 MSD코리아 의학부 이사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한국지점 의학부 상무로 근무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LG생명과학에서 임상개발담당 상무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기획과 임상진행, 약물안전성 관련 업무 등을 총괄했다.

일동제약은 또 IR(Investor Relations) 담당으로 박종수 부장(45)을 영입했다. 박 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13년간 실무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흥국자산운용에서 2년간 주식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