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감자 후 거래 재개 이틀째인 현대상선이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0.07%(1400원) 떨어진 1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키움, NH투자, 한국 등이 올라와 있다.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7대1 감자 결정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현대상선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일괄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회사채 8천43억원의 채무 재조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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